반도체 뉴스를 읽다 보면 엔비디아나 애플 같은 기업이 "파운드리에 생산을 맡겼다"는 표현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저도 처음에는 이게 왜 뉴스가 되는지 잘 몰랐습니다. 그냥 공장 하나 더 쓰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사업보고서를 직접 찾아서 비교하고 나서야 생각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설계와 생산은 같은 산업이 아니었고, 그 사이를 잇는 파운드리가 AI 시대의 핵심 인프라라는 사실을 뒤늦게 이해했습니다.반도체 기업이 직접 만들지 않는 이유, 사업구조부터 다시 봤습니다처음에 저는 "반도체 기업 = 공장에서 칩을 찍어내는 회사"라고 당연하게 생각했습니다. 설계부터 생산까지 전부 하는 회사가 경쟁력도 높을 거라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엔비디아, TSMC, 삼성전자의 사업보고서를 나란히 놓고 비교하기 시작했는데,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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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7. 31. 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