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주를 처음 찾아보던 날이었습니다.증권사 배당주 순위를 보는데 배당수익률이 8%, 9%를 넘는 종목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예금 금리보다 훨씬 높은 수치였습니다.'이 정도면 오래 들고 있기만 해도 괜찮은 투자 아닐까?'처음에는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일수록 좋은 투자라고 생각했습니다.매년 꾸준히 배당을 받으면 주가가 조금 흔들려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았습니다.그런데 배당수익률이 높았던 종목들의 주가를 함께 살펴보니 예상과 다른 모습이 보였습니다.배당은 많이 줬지만 주가는 계속 하락한 종목도 있었고, 배당수익률은 높지 않아도 주가와 배당이 함께 성장한 기업도 있었습니다.왜 같은 고배당주인데 결과가 이렇게 달랐을까.그 질문 때문에 종목을 바로 매수하지 않고 다시 비교하기 시작했습니다.이번에는 배당..
최근 미국 기준금리 관련 뉴스를 읽다가 궁금한 점이 하나 생겼습니다.금리가 오르면 은행주가 오른다는 이야기는 익숙했습니다. 그런데 실제 시장은 늘 그렇게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어떤 날은 은행주가 강했지만, 또 다른 날에는 반도체가 더 빨리 회복했고, 보험주는 조용히 오르기도 했습니다. 금리는 하나인데 결과는 왜 이렇게 달랐을까요.처음에는 이유가 단순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금리가 오르면 금융주가 유리하고 성장주는 불리하다는 정도로만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몇 차례 금리 발표 이후 업종별 흐름을 날짜별로 비교해 보니 그 공식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장면이 계속 나왔습니다.그래서 이번에는 뉴스를 덮었습니다.대신 최근 실적 발표와 사업보고서를 다시 보기 시작했습니다.'같은 금리인데 기업마다 결과가 다른..